|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다음 달까지 중·고등학교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의 ‘2019년 미세먼지 대책·대응 방향’을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 관내 633개 중고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교육지원청에 예산을 교부, 입찰과정을 거쳐 4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청이 배포한 공기정화장치 설치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의 경우 휴·폐원 예정인 유치원 등 22곳을 제외한 836곳 모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 상태다. 초등학교는 휴교 예정이거나 올해 냉난방공사가 예정된 학교 등 3곳을 빼면 594곳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됐다. 특수학교도 미 희망학교와 국립학교 4곳을 제외하면 26곳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