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가운데) 삼양그룹 회장이 지난 24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8’에 마련된 삼양사 부스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양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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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시틱 및 고무산업 국제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18’에 마련된
삼양사(145990) 부스를 찾아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삼양그룹은 김 회장이 지난 24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8’을 직접 참관한 뒤 삼양사 부스를 찾아 임직원들과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현장 경영의 일환이다.
김 회장은 “임직원성장 전략 달성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삼양 그룹 전체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자”고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최근 ‘글로벌 시장, 스페셜티 제품, 신사업’을 그룹의 성장 방향으로 정하고 2020년 매출액 5조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 중이다. 화학 사업은 그룹의 성장 전략에 맞춰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목표로 차량용 부품 시장을 겨냥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경량화 소재를 비롯해 전기 자동차, 3D 프린팅, 레이저 웰딩(용접) 등에 적용되는 고기능성 스페셜티 화학 소재와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