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6주간의 파업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임박했다고 CN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먼저 합의안 마련에 성공한 포드에 이어 GM이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협상에 진척을 보인 것이다.
UAW가 GM에 대한 목표 파업을 테네시주의 스프링힐 조립공장까지 확대하려 한만큼 이번 합의안 논의가 파업 종결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CNBC는 설명했다.
한편 포드, GM과 함께 파업을 이어갔던 스텔란티스도 이날 오전 협상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19분 포드(F)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1.10% 오른 10.07달러에, GM은 0.73% 상승한 27.42달러에 출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