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그룹, 제일벽지 인수…"친환경 벽지 생산"

  • 등록 2020-03-30 오후 10:31:47

    수정 2020-03-30 오후 10:31:47

제일벽지의 ‘천연벽지 나무’ 홍보 이미지.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KS그룹은 벽지 전문기업인 제일벽지를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일벽지는 최근 다채로운 색깔과 실용적인 질감의 실크벽지인 베이직플러스와 편백나무 벽지인 천연벽지 나무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친환경 제품인 천연나무 벽지 특허를 소유하고 있다.

앞서 KS그룹은 지난해 1월 KS벽지를 인수해 구조조정을 실시했고 올 1~2월 매출실적이 전년 대비 60% 이상 올랐다.

박식순 KS그룹 회장은 “아름답고 시공하기 편한 주거공간의 품격을 높일수 있는 친환경 벽지를 생산해 국민의 건강한 삶과 주거문화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S그룹은 자동차용 냉연강판 등을 가공해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하는 케이엔피이노텍, 자동차용 인공지능센서를 제조하는 센텍코리아,물류사업을 하는 케이엔피물류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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