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무더기 핼러윈 총격 사건…최소 1명 숨졌다

캔자스시티 등서 핼러윈 파티 도중 총격 사건
  • 등록 2022-11-01 오후 10:35:32

    수정 2022-11-01 오후 10:35:32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에서 핼러윈 데이 파티 도중 여러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ABC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교차로에서 최소 한 명 이상의 총격범이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으로 이동 중 군중에 총기를 발사하면서 14명이 다쳤다고 시카고 경찰은 전했다. 부상자 중에는 3상, 11살 어린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교차로에서 14명이 다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이후 현지 경찰이 사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AFP 제공)


데이비드 브라운 시카고 경찰청장은 “최소 14명이 총에 맞았고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다”며 “현장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단 몇 초간 이어진 총격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며 “아직 용의자와 총격 동기 등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핼러윈 파티장에서는 총격으로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0대 청소년 70~100명이 파티를 즐기던 중 5~7명이 총격을 받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