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고 ‘운서역 반도유보라’ 아파트 투시도.(사진=반도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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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반도건설은 6월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역세권 첫 주상복합 아파트인 ‘운서역 반도유보라’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전용면적 83~84㎡ 총 450가구 규모다. 아파트와 함께 단지 내 브랜드 상가 ‘운서역 유토피아’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공항철도 운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이를 통해 마포권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3연륙교(2025년 개통예정)등의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단지내에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설계도 적용된다. 광폭거실, 알파룸을 비롯해 세대 내 단계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단지를 구현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은 각 주동 입구에서 에어샤워기로 미세먼지를 제거해 오염된 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한다. 각 가구 현관에서 브러쉬 청정기로 잔여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헤파필터가 장착된 에어샤워 청정기로 공기를 정화한다.
키즈&라이프 복합몰인 ‘운서역 유토피아’는 영종도 내 분양 상업시설 중 가장 넓은 면적인 축구경기장 3배의 대형 규모로 지어진다. 운서역 인근 주거단지 약 1만여 가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아이풀’과 신개념 놀이공간 ‘바운스 트램플린’이 입점을 확정지은데 이어 명문 학원가도 입점할 예정이다.
인천 중구는 비규제 지역이라 주택 보유수에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도 규제대상지역보다 10% 정도 높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기존 주택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중구는 최근 다양한 개발사업 호재가 가시화 되면서 미래가치가 각광받고 있다”며 “운서역세권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인공지능 AIoT 시스템 등을 적용한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