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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지난 4일 김포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김포학교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김포학사모)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김포지역 학부모들이 고교평준화 도입 청원운동을 하고 있어 경기도교육청이 타당성 용역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는 5월 도교육청 1차 추경예산안 심의 때 타당성 용역비가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내년까지 추진하는 초·중·고등학교 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의하겠다”며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상황에 학생안전을 위한 방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고교평준화 학생 통학 거리 해결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타당성 용역을 통해 김포지역 고교 여건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능 미달의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는 일이 없도록 점검하고 선정 과정의 투명성도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692억원이 확보됐고 전체 초등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중·고교 설치는 내년 전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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