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전북 군산시 경암동에 있는 한 대학교 기숙사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40분쯤 해당 대학교의 소방 비상벨이 작동해 기숙사생 130여명을 긴급 대피했다. 다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40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기숙사 1실과 집기 등이 타 2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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