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파이낸셜, 규정 위반 혐의 CEO 해고…주가↓

  • 등록 2024-10-02 오후 11:09:55

    수정 2024-10-02 오후 11:14:1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LPL 파이낸셜 홀딩스(LPLA)는 규정 위반 혐의로 댄 H. 아놀드 CEO를 해고했다고 발표한 후 2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10시 13분 기준 LPL 파이낸셜의 주가는 0.13% 하락한 229.55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LPL 파이낸셜은 아놀드 CEO가 물러나고 지난 5월부터 전무이사 겸 성장 책임자를 맡아온 리치 슈타인마이어가 임시 CEO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아놀드는 2006년 LPL 파이낸셜의 전무이사 겸 사업부 사장, 2012년 재무 책임자를 거쳐 2017년부터 CEO직을 맡아왔지만 직원들에게 회사의 행동 강령을 위반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LPL 파이낸셜은 외부 로펌의 조사 과정에서 특별 이사회의 권고에 따라 이사회가 아놀드를 정당한 이유로 해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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