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학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대진대학교는 3일 오전 대학일자리센터 세미나실에서 경기북부 창업지원협의체 5개 참여대학의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대진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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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월 대진대는 포천시, 양주시와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 경기북부 소재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북부 창업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이번달 발 결정 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주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발표 준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사업 선정여부와는 별도로 경기북부 창업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투자유치 방안 △기업가정신 확산 방안 △경기북부 특화산업 기업맞춤형 성장 및 육성프로그램 △기관별 예산 및 일정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함께 나누며 향의 진행방향을 모색했다.
이면재 총장은 “경기북부의 창업 인프라 구축은 낙후된 경기북부 산업 환경 개선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관·학이 협력해 경기북부지역이 창업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곳으로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