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에 방희석 중앙대 교수

  • 등록 2017-03-16 오후 8:16:48

    수정 2017-03-16 오후 8:16:48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해양수산부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에 방희석(사진·66) 중앙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방 신임 사장은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중앙대 무역학과, 영국 카디프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옛 한국과학기술원 해양연구소(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을 역임했다. 1987년부터 최근까지는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로 일했다.

해수부는 “방 사장은 합리적인 일 처리와 소탈한 성품으로 주변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동북아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 육성, 산업·항만 융복합단지 조성 등 여수·광양항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부채 감축 등 경영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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