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공산당기관지 광명일보(光明日報), 광주일보 등 전국 40여 개 매체는 최근 푸젠(福建)성에서 제17차 ‘중국국제신문포럼’을 열고 국제분야 ‘10대 인물’과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무기명 투표로 결정된 올해 10대 인물에는 박 대통령을 포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아웅산 수치 여사 등 각국 지도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또 “대중(對中) 관계를 중시했다”면서 중국의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 참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 동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을 거론했다
이 신문은 박 대통령이 대내적으로는 ‘창조경제’를 제창하고 국내개혁과 반부패 등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도 적절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알바그다디에 대해서는 “인간과 신이 공분하는 극단(주의) 두목”이라고 혹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