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압타바이오(293780)는 ‘간진환 치료제’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피라졸계 화합물 또는 이들의 약제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간질환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해당 특허기술은 지방간, 간염증 및 간섬유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며,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의 예방 또는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회사 측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은 지방간에서 지방간염으로 대략 7년에 걸쳐서 진행되면서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결국에는 간을 이식받아야 되는 질병”이라며 “당사는 본 특허를 활용해 NASH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