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 별세…향년 92세

  • 등록 2021-01-05 오후 7:31:31

    수정 2021-01-05 오후 7:31:31

고(故) 김창렬 화백(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인 김창열 화백이 5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물방울 화가`로 유명한 고인은 1929년 평안남도 맹산에서 태어나 실제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영롱한 물방울을 그린 작품으로 대중적인 인기와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한국 현대미술에 큰 획을 그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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