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동남아 포럼 2019’ 개최..‘2019년형 QLED TV’ 소개

QLED TV 수요 늘어난 동남아서 신제품 집중 소개
  • 등록 2019-03-26 오후 5:37:29

    수정 2019-03-26 오후 5:37:29

25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서 열린 ‘삼성 동남아 포럼 2019’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의 ‘QLED 8K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서 동남아 지역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800여명을 초청해 ‘삼성 동남아 포럼 2019’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삼성 포럼은 삼성전자가 지역별로 신제품·신기술 정보와 사업전략 등을 거래선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동남아 포럼에서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둔 ‘2019년형 QLED TV’를 집중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동남아 시장에서 65형에서 98형의 QLED 8K TV와 43형부터 82형의 QLED TV 등 20여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는 QLED TV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 2018년 기준 동남아 국가의 QLED TV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약 35%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달리는 중이다.

또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마이크로 LED’ 기술 기반 146형 모듈러 스크린인 ‘더 월(The Wall)’을 전시하고 본격적인 동남아 홈 시네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 월은 사용 목적과 공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사이즈 형태로 설치할 수 있어 고급 주택부터 별장, 리조트 등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철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아 지역에서의 프리미엄 제품 시장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제품이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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