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맥널티(222980)는 이은정
(사진)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여성경제인의 날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한다. 여성경제인의 사기 진작과 근로자 의욕고취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 대표는 회사 설립 후 커피에 대한 철저한 시장 조사와 연구개발로 기업을 꾸준히 성장시키고 커피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던 그는 외환위기(IMF) 당시 1997년 미국 맥널티 카페를 인수했다. 기존 원두커피 사업과 제약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도모했으며 지난해에는 증시에 상장했다.
이 대표는 “‘세계를 누비는 여성기업’이라는 행사의 주제처럼 여성들이 활발하게 능력을 발휘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핵심에 다수 포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