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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2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윤후덕·박정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철도망 구축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파주시민들과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이윤상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 강승필·김시곤 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김종학 국토연구원 인프라정책연구센터장, 지용태 한국철도공사 남북대륙사업실장 등 철도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경의선의 북한 연결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지역을 이어주는 상징성을 가지며 유라시아 대륙철도와 연결되는 가장 효과적인 노선이고 통일의 상징적인 역할도 가능하다”며 “유라시아철도 연결을 위해 남한 철도망의 촘촘한 연결이 제일 중요한 만큼 파주에서 출발하는 GTX를 중심으로 경의선과 3호선 간 연결망을 구축해 고속철도를 유라시아로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