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은 주사제로 된 CG-745를 췌장암과 골수이형성증후군(MDS)을 대상으로 각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주사제의 경우 환자가 병원에 직접 방문해 정맥으로 투여 받아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 특허받은 경구제를 통해 환자들은 병원에 매번 방문하지 않더라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이번 경구제형 개발을 통해 항암제를 정맥주사가 아닌 경구제로 복용하며 항암치료를 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환자의 복용 편의성 개선, 경제적 부담 완화 등 환자들의 항암치료 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CG-745 경구제형의 임상 1상을 위한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크리스탈은 경구제 1상 결과 적정 투여용량이 결정되면 이후 진행 예정인 CG-745의 모든 임상시험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사제 대신 경구제로 대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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