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 검사 2명 추가 합류...파견검사 13명 확정

이선혁 청주지검 부장검사 등 2명
  • 등록 2018-06-25 오후 6:36:08

    수정 2018-06-25 오후 6:36:08

박상융 특검보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드루킹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법무부에서 추가로 이선혁 청주지검 부장검사와 1명의 평검사 파견을 통보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선혁 부장검사는 청주지검에서 특별수사 부서를 맡고 있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헌법재판소에 파견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허 특검팀은 부장검사 3명과 평검사 10명 등 파견검사 13명의 인선을 마무리지었다. 특검법에 따라 파견검사는 13명까지 받을 수 있다.

앞서 특검팀은 수사팀장 방봉혁 서울고검 검사와 장성훈 통영지청 부장검사를 간부급 검사로 수혈받기로 했다. 특검은 20일간의 준비기간이 끝나는 오는 27일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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