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입국관리 보안관리 전담팀 창설

불법입국 차단 차원
  • 등록 2016-02-15 오후 6:47:51

    수정 2016-02-15 오후 6:47:51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인천공항에 출입국심사장 보안관리 전담팀이 창설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15일 인천공항 국경보안관리 전담팀 창설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두 기관은 최근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밀입국, 폭발물 설치 사건으로 국경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해 출입국심사장 및 환승구역 보안강화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인천공항 보안관리 전담팀은 출입국관리공무원과 인천공항공사가 지원하는 보안요원으로 구성해 불법입국 방지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인천공항 보안관리 전담팀 창설로 출입국심사장 보안관리가 한층 더 강화돼 불법입국 등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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