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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요예측엔 국내·외 80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54.6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14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15억 원 수준이다.
쓰리빌리언 관계자는 “수요예측 기간 신규 상장된 기업 주가가 상장 당일 공모가 대비 평균 24% 하락하는 등 공모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다”며 “수요예측 시작 시점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IPO 투심 하락을 반영해 희망밴드 내 하단으로 가격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쓰리빌리언은 상장 후 △세계 최대 시장 미국 진출 및 신흥국 선점 △축적된 희귀 유전체 데이터 기반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미국 진출 및 신흥국 선점,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에 만전을 기해 AI 기반 글로벌 희귀유전질환 진단검사 및 치료제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쓰리빌리언은 5~6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11월 14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