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국회에서 열린 ‘GTX-B노선 추진현황과 향후과제 대토론회’에 참석한 조광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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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GTX-B 노선의 조기착공을 위한 남양주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경기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이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3기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GTX-B노선 추진현황과 향후과제 대토론회’에 참석해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윤관석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조응천(남양주 갑)·김한정(남양주 을) 국회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해 남양주 왕숙지구 3기 신도시 추진의 핵심인 GTX-B노선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전략과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 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철도교통 네트워크 완성(동서노선) 차원의 사업추진 시급성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 시 GTX노선의 특성 반영 △GTX역사 기반의 도시개발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정부정책의 신뢰성 회복과 시민들의 교통기본권 확보 및 3기 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왕숙신도시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GTX-B노선의 예타결과 조속 발표 및 조기착공이 핵심인 만큼 각계 전문가 및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