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강릉 등 11개 지역 2100억 규모 토지·건물 처분 결정

  • 등록 2018-12-18 오후 5:09:17

    수정 2018-12-18 오후 5:09:1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CJ CGV(079160)는 강원도 강릉시 소재 CGV 강릉 외 10개 토지 및 건물을 2100억원 규모에 처분키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처분 규모는 자산총액 대비 8.54%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에 처분하는 자산은 CGV 강릉을 비롯해 CGV 계양, 김해, 동수원, 마산, 서면, 소풍, 야탑, 인천, 일산, 춘천 등 11개다. 거래상대는 케이비부동산신탁 주식회사다.

회사 측은 “유형자산 처분 금액을 활용한 차입금 상환 등으로 재무건전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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