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단기 유동성 확보를 위해 3892억원의 단기차입금을 증가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차입으로 현대상선은 기존 금융기관이 아닌 곳에서 받은 차입금 1986억원을 상환했다. 이번 차입금은 스마트업 제1·2·3차 유한회사로부터 835억원, 835억원, 830억원(총 2500억원) 및 현대엘리베이터 1392억원을 차입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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