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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 후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가 56%의 지지율도 1위를 달리고 있다.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반전을 기대하긴 어려운 형국이다. 부통령 후보로 러닝메이트된 사라 두테르테도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펄스 아시아’가 2일 발표한 필리핀 대선 여론조사에서 마르코스 주니어 후보가 56%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레니 로브레도 현 부통령으로 23%의 지지율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펄스 아시아는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2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부통령 선거에선 마르코스 주니어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사라 두테르테가 지지율 55%를 받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나머지 후보들이 집결해 단일화에 나설 가능성도 있지만 유력 후보들을 넘어서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