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산림복지진흥원, 취약계층 수목장림 사용지원 위한 MOU체결

  • 등록 2018-02-01 오후 6:37:42

    수정 2018-02-01 오후 6:37:42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사진 오른쪽)이 1일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사진 왼쪽), 김선교 경기 양평군수(사진 가운데)와 취약계층의 수목장림 사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일 강원 원주에서 북부지방산림청과 경기 양평군, 강원 횡성군과 취약계층의 수목장림 사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시설 이용활성화 및 경기 양평·강원 횡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수목장림 이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림복지진흥원은 올해 경기 양평에 위치한 국가 수목장림인 국립하늘숲추모원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50여명에게 가족목(30년) 사용료를 100% 지원한다.

수목장림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 할 수 있도록 지정한 산림으로 울타리나 미석 등 인공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자연훼손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장례문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들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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