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호 인사처 차장 “국가인재DB에 변호사 등록 확대”

충북지방변호사회 찾아 업무 협의
  • 등록 2020-07-07 오후 7:44:10

    수정 2020-07-07 오후 7:44:10

김우호 인사혁신처 차장이 7일 충북 청주시 충북지방변호사회를 방문해 국가인재DB를 설명했다. 뉴시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에 변호사 등록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우호 인사혁신처 차장은 7일 충북 청주시 충북지방변호사회를 찾아 “국가인재DB에 지방인재 등록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은 방안을 설명했다.

그동안 인사처는 전문성을 가지고 법률 자문을 해온 변호사들을 국가인재DB에 등록해왔다. 인사처는 작년 11월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률구조 활동을 수행 중인 변호사들을 국가인재DB에 등록하기로 했다.

국가인재DB는 장관 등 정부 주요 직위의 임명·추천을 위해 공직 후보자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 시스템이다. 현재 약 30만명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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