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대신증권은 10~11일 SK D&D의 일반청약을 받은 결과 청약 최종경쟁률 574.6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4조4096억원이 쌓였다.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대표 주관사로 KDB대우증권, SK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총 5개 증권사에서 일반투자자 청약이 진행됐다.
4일과 5일 실시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5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확정 공모가격은 2만6000원이다.
SK D&D는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공모자금은 부동산 개발사업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SK그룹 내 전문 디벨로퍼로 설립된 SK D&D는 자체개발, PM용역 등 다양한 방식의 부동산 개발사업과 마스터 리스와 같은 임대, 운영 사업을 함께 영위하며 수익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