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노조 파업 투표 앞두고 개장 전 `하락`

  • 등록 2024-09-12 오후 8:52:15

    수정 2024-09-12 오후 8:52:1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보잉(BA)이 신규 노사 합의안에 대한 근로자측 투표를 앞두고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 중이다.

12일(현지시간) 오전 7시50분 개장 전 거래에서 보잉 주가는 전일보다 0.71% 밀린 160.18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CNBC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 8일 25%의 임금 인상과 의료 및 퇴직 수당 개선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한을 제시했으며 이날 이에 대해 노조원들의 찬반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일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는 직원들에게 “보잉의 주요 공장이 있는 워싱턴주 일부 지역 직원들과 이번 신규 계약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CNBC는 이번 결정의 핵심은 시애틀과 오리건주에 있는 3만3000여 명의 보잉 직원들 대표 노조가 40%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가운데 잠정안 25%를 수용할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이날 잠정합의안이 부결되고 동시에 근로자의 3분의 2가 파업에 찬성한다면 보잉 노조는 오는 13일 자정부터 작업 중단에 들어가게 된다고 CNBC는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