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 밋플은 사단법인 재한동포총연합회와 ‘정보화기술지원 및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외 분위기 속에서 재한동포를 비롯한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의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밋플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바탕으로 재한동포엽합회 홈페이지 제작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무상 기술지원과 후원을 담고 있다.
최룡국 재한동포총연합회 회장은 “입출국이 제한된 상황에서 밋플의 영상통화 서비스와 MPT 토큰은 80만 재한동포의 한국 적응과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국에 있는 우리 동포들과의 교류와 정보공유에도 적극 활용하면서 밋플(MeetPle)재단과 재한동포연합회의 상생협력을 굳건히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술지원협약을 주관한 김진웅 밋플 부사장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자사 기술력을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 단체에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중화권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 더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해외에 있는 우리 동포들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밋플을 통해 손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밋플은 전 세계 각지의 사람들과 영상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영상통화 수준을 넘어 자신과 타인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보다 진보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글로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업체 ‘밋플’은 재한동포총연합회와 정보화기술지원 및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밋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