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지난 21일 자매결연한 경주 지역 전통시장에서 임직원과 함께 장을 보고 있다. 한수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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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1일 본사가 있는 경주지역 2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하고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이날 경주성동시장과 경주중앙시장을 찾아 자매결연하고 직접 이곳 물품을 구매했다.
한수원은 4월 말까지 본사 외 발전소가 있는 지역 전통시장 20여 곳과 자매결연하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한수원 임직원이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반납기로 한 금액 일부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쓸 계획이다.
한수원은 전국적으로 원자력발전소 25기와 수력 등 재생에너지발전소를 통해 국내 전체 발전량의 20%를 도맡아 생산하는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