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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비서관은 28일 공중파 방송 인터뷰에서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부담이나 고통을 느낀다는 것을 인정하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그는 “중소자영업자들에게 힘든 상황들이 몇 년동안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최저임금이 2년동안 많이 오르니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위기의식을 느끼게 된다”고도 말했다.
일자리 안정자금 추가지원 가능성에 대해서는 노력하고 있으며 더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인 비서관은 “(5인 미만 사업장에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는 것은 비용으로 치면 국가 재정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정부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성의를 보이기 위해 애를 쓴 흔적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그것을 가지고 만족한다든가 우리가 이것(일자리 안정자금 인상)을 내놨으니 할 만큼 한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 한다”고 말해 자영업자 추가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