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로봇 바리스타' 만든다

'휴보' 개발사 레인보우로보틱스와 MOU 체결
  • 등록 2018-06-07 오후 5:34:27

    수정 2018-06-07 오후 5:34:27

탐앤탐스·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바리스타’ 이미지. (사진=탐앤탐스)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대한민국 대표 로봇 ‘휴보’를 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봇 바리스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바리스타 개발에 탐앤탐스가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커피 머신 작동 및 라테 아트를 만드는 로봇을 개발함에 있어 주문부터 제조, 음료 제공의 단계까지 바리스타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데 적극 협력하는 것.

탐앤탐스는 이를 통해 로봇과 인간이 협업하는 코워킹 스토어(Co-working Store)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매장에도 론칭해 대한민국의 진일보한 커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로봇 바리스타 사업이 고객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인공지능 비즈니스 환경을 새롭게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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