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섭 기자]김소연
피씨엘(241820) 대표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동시에 기술 및 품질 혁신, 기술보호, 산학연 협력, 대·중소기업 기술협력 및 기술인재 육성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다.
기술혁신 분야 포상의 경우 신기술 개발, 관리혁신 등 중소기업의 기술, 경영혁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업인에게 수여된다.
김소연 대표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큰 상을 주신 것 같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피씨엘이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업계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씨엘은 체외진단, 다중진단 의료기기 및 진단키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00억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 유망바이오 IP 사업화 촉진 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해 통합수혈혈액검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 항체 형성 유무 진단시약 임상시험에 성공했고, 혈액원용 다중면역 검사 시스템 판매 촉진을 위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 개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 김소연 피씨엘 대표(사진=피씨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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