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왼쪽에서 3번째) 농협중앙회장과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서울후생원을 찾아 물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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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임직원들은 28일 서울 서대문구의 구세군서울후생원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
구세군서울후생원은 70여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는 보호시설이다. 농협은 2015년부터 매년 이곳을 후원하고 있다.
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원생들에게 실질 도움이 되는 온라인 학습기(PC·노트북)와 농산물 등 1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김호규 구세군서울후생원장은 “명절마다 찾아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함을 전해주는 농협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추석을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회장은 “원생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