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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대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송희영·민상기 총장 등 전·현직 건국대 총장과 맹원재 총동문회장과 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건국대학교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의 장손녀인 유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학법인의 내실화와 산하 기관 수익 사업의 자율·책임 경영 정착으로 건국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건국대 법인은 지난 2000년대 이후 대규모 대학 캠퍼스 구축 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를 바꾸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높아진 학교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민상기 총장은 “혁신과 발전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나라를 세우고 세계를 품는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상은 허정 전자공학과 교수가, 건국 목련상 봉사부문은 화학공학과 한걸 학생, 기계공학과 이경구 학생, 전기공학과 이경목 학생, 글로컬캠퍼스 사회복지학과 장현지 학생, 글로컬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 장수형 학생이 수상했다.
선행 부문에는 글로컬캠퍼스 의생명화학과 김민섭, 황채영 학생과 글로컬캠퍼스 사회복지학전공 서혜미 학생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