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베트남 서기장 방한 초청…"경제분야 전략협력 강화"

장호진 특보, 대통령 특사로 베트남 방문
  • 등록 2024-10-15 오후 11:22:23

    수정 2024-10-15 오후 11:22:23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인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베트남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윤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 협력을 강조하며 럼 서기장을 한국에 초청했다. 럼 서기장은 윤 대통령 친서와 장 특사 방문에 사의를 표하며 방한 초청을 수락했다.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또 럼 베트남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이날 양국은 내년 각각 베트남 하노이와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급 상호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정치적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과 과학 기술·핵심 광물 공급망·인프라 등 경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안보 분야에서도 법 집행 분야·방산 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규범 기반 질서 구축을 위한 공조를 확대한다.

장 특사는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베트남 부이 타잉 썬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레 화이 쭝 당 대외관계위원장과도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