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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레이저옵텍 포럼 2022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피부과 전문의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레이저옵텍은 피부미용 및 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기미 등 피부이상색소를 치료하는 레이저(헬리오스, 피콜로)부터 흉터치료(피콜로 프리미엄),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된 백반 및 건선치료용 고체레 이저(팔라스)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현재 레이저옵텍의 모든 제품은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통해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된다.
첫 발표자로 나선 배 원장은 팔라스프리미엄의 백반증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장비인 만큼 도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포럼이 3년 만에 개최됐다”며 “그 사이 레이저옵텍에도 매출액, 수익구조 등 여러 측면에서 큰 변화가 있었고, 특히 글로벌 마켓에서도 크게 도약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따.
이어 “올해는 시장의 다변화, 세계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 및 지역 고도화를 목표로 설정했다”며 “내년에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서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