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강서구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기증

2004년부터 총 80t 기증
  • 등록 2019-01-30 오후 3:42:46

    수정 2019-01-30 오후 3:42:46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대한항공은 설 명절을 앞둔 30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6년째다.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80t에 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하늘사랑 영어교실’및 강원도 농촌 마을과 ‘1사 1촌 운동’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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