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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식 대표는 K-POP 영국 공연을 기획하고, 한류를 유럽으로 확산시킨 장본인이다. 미국에서 스포츠 의학을 전공했지만, 현재 영국의 양대 스튜디오인 메트로폴리스와 애비로드의 한국법인장을 동시에 맡고 있다. 이들 스튜디오와 한국 스튜디오를 이어주는 것이 그의 일이다.
노 대표는 “K-POP이 해외에서 더욱 사랑받게 하고 싶다”라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노건식 대표는 서울 토박이로, 고려대 졸업 후 미국에서 스포츠의학을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주요 고객은 조용필, 이선희, 이승환, 이소라, 윤종신, 넬, 델리스파이스 등 700여 명이 넘는다. 마스터링 사업을 통해 그는 한국 음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 베스트셀링 음반은 거의 노 대표의 손을 거쳤다.
월드 스타로 등극한 방탄소년단의 세계정복 스토리를 살펴보면 전 세계 SNS를 점령했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팝스타보다 월등히 많은 200만개의 게시물이 있다. 남자그룹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의 리트윗은 15만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K-POP은 제 3의 한류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K-POP이 다양한 상품과 결합되면서 경제적 이익을 내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K-POP의 열풍은 관광산업, 패션, 뷰티, 음식 그리고 한국제품의 해외수출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류의 경제적 가치는 2020년 기준으로 57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가치 20.5조원의 3배라고 할 수 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금일 K-POP에 대하여 좋은 강의를 해주신 노건식 사운드리퍼블리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K-POP이 한류의 선도자로써 전 세계에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연구원 이요섭 이사장은 “유튜브를 통하여 K-POP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것을 알았다. K-POP이 음반시장 외에 뷰티산업과 패션산업 등 다른 산업에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