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보에나' 독일 수출

독일 홈쇼핑 'HSE24'에 제품 2만2천개 수주
  • 등록 2020-09-17 오후 5:54:36

    수정 2020-09-17 오후 5:54:36

삼광글라스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보에나 드 모네’.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삼광글라스는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 ‘보에나’ 제품 2만2000개를 독일 홈쇼핑사 ‘HSE24’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 계약을 맺은 제품은 ‘보에나 드 모네 커피머그&받침’, ‘보에나 드 모네 플레이트 210, 270’, ‘보에나 드 모네 컵 300’ 등이다. 내년 1월부터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보에나 첫 라인업인 ‘보에나 드 모네’는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수련’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다양한 조명에 반응해 독특한 빛의 색상을 나타내는 입체적인 플리츠 디자인을 적용했다.

열과 충격에 강한 템퍼맥스 내열강화유리 제조공법과 히트앤샥 공정을 추가해 품질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떨어뜨려도 잘 깨지지 않고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주방가전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유리 테이블웨어 최초로 파손된 제품을 2년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파손보증제도’를 운영 중이다.

임광빈 삼광글라스 생활용품사업본부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해외 각국과의 지속적인 비대면 교류를 통해 유리 제조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이어 왔다”며 “‘메이드 인 코리아’ 유리 식기의 우수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유럽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출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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