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 용산구는 관내 16개 동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남동에서는 외국인·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주민 250여명이 모여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와 부럼, 육개장, 빈대떡 등 전통 음식을 나눈다.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한남파출소 옆 공터다. 외국인은 이태원·한남 글로벌빌리지센터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또 한강로동에서는 어린이집 원생 4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한강로동주민센터 지하주차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