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당초 목표액을 웃도는 33억 원을 모금하며 성공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모금행사는 작년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시작으로 이달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했다. 그 결과 목표했던 32억 8000만원보다 많은 33억 원을 모아 사랑의 온도 100°를 달성하며 마감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고물가, 경제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뜻과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노원구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사진=노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