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노원구, '희망온돌 겨울나기' 성공리 마무리

  • 등록 2024-02-15 오후 9:20:46

    수정 2024-02-15 오후 9:20:46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당초 목표액을 웃도는 33억 원을 모금하며 성공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모금행사는 작년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시작으로 이달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했다. 그 결과 목표했던 32억 8000만원보다 많은 33억 원을 모아 사랑의 온도 100°를 달성하며 마감했다.

기부금품은 주민, 단체, 기업,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총 2,065건이 접수됐다. 성금과 성품은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경제적 곤란으로 주거 및 생계가 불안한 저소득 가정, 질병이 있으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 학비가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등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 주민에게 지원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고물가, 경제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뜻과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노원구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사진=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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