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농진청장 “농촌융복합으로 농업인 소득 향상 지원”

백석올미마을 방문 “장류 등 신기술 보급사업 추진”
목장형 유가공 사업장서 “국산 치즈 활성화 방안 마련”
  • 등록 2020-09-22 오후 6:11:36

    수정 2020-09-22 오후 6:11:36

허태웅(왼쪽 첫번째) 농촌진흥청장이 22일 충남 당진 목장형 유가공 사업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을단위와 개별 농가의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22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백석올미마을(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과 목장형 유(乳)가공 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농업인 소득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석올미마을은 쌀·고구마·콩 등 특화작물로 한과·조청·장류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매실 한과 만들기 등 농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목장형 유가공 사업장은 한국형 자연치즈 생산 기술을 지원 받아 상품을 개발하고 우유 관련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허 청장은 백석올미마을 관계자들을 만나 “농촌마을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마을 주민들의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전통음식 제조기술과 손맛 등을 활용해 소득활동을 하는 우수사례가 나오도록 전통 장류, 쌀조청 등 신기술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목장형 유가공 사업장에서는 다양한 유가공품 생산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강조하고 유가공품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허 청장은 “치즈 소비량 증가세에 맞춰 국내 자연치즈 생산량을 늘릴 방안을 모색하고 원유 소비 활성화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국산 치즈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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