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북미시장개척단 상담 모습.(사진=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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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포천시의 북미시장개척단이 6박7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복귀했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캐나다 토론토에 북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건 311만4000달러의 상담과 34건 244만4000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개척단은 친환경 합성수지 및 포장지를 생산하는 ㈜모닝터치, 김 생산하는 메카상사, 플라스틱 성형 삼진플라스틱㈜, 포장용 랩 생산하는 제이앤제이㈜, 건나물을 생산하는 포천 친환경산채영농조합법인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2018년 북미시장개척단’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했으며 Direct Solution과 코트라(KOTRA)토론토 무역관에서 지원했고 파주시와 용인시에 있는 9개 기업도 참여했다.
개척단에 참여한 한 기업 임원은 “현지에 와서 시장을 살펴보고 상담을 해보니 자사제품의 우수성과 구매욕구가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상담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현지 기업들과의 상담을 통해 자사제품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