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차바로 흙탕물 태화강과 맑게 갠 하늘[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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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태풍 ‘차바(CHABA)’가 5일 한반도 내륙에서 멀어져 목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아침부터 밤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9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제주 19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청주 24도, 대전 25도, 춘천 23도, 강릉 19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제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서해중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앞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