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이데일리문화대상] 정경 "무명 예술가에게 상 줘서 감사" 내일의예술가상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내일의예술가상' 수상
오페라마 등 새로운 장르 개척
오페라 대중성 높이기 위한 노력 평가받아
  • 등록 2016-02-19 오후 10:23:00

    수정 2016-02-19 오후 10:23:31

1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과 갈라콘서트에서 내일의예술가상을 수상한 공연기획자겸 바리톤 정경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 doorim@)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순수예술은 인기가 많지 않다. 대중들과 호흡하는 방법을 몰라서다. 대중들과 호흡하는 방법을 연구하겠다.”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내일의예술가상을 수상한 공연기획자 겸 바리톤 정경(35)가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정경은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과 갈라콘서트에서 2009년부터 오페라와 드라마를 결합한 오페라마를 비롯해 오페라 아리아와 토크쇼를 결합한 파격적인 무대를 통해 새로운 장르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 공로 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정경은 “예술을 정의는 정의하지 않는 게 예술인 듯 하다”며 “불안정함 속에서도 더 기쁘게 공연을 할 수있도록 하겠다. 무명의 예술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정경은 경희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오페라마를 비롯해 최근에는 ‘정신 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 등의 오페라토크로 주목받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