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신보라, 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위 합류

  • 등록 2020-06-11 오후 9:22:51

    수정 2020-06-11 오후 9:22:51

신보라 전 의원이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청년기본법안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신보라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부의 청년 정책 컨트롤 타워인 국무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합류한다. 야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일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오는 8월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라 출범하는 청년정책조정위 민간위원 후보로 신 전 의원을 추천했다. 신 전 의원은 최근 국무조정실로부터 위원회 활동 의사를 타진받았다.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청년 몫 비례대표로 4년 전 국회에 입성한 신 전 의원은 개원 첫날 당론 1호 법안인 청년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 또 올 1월 청년기본법 처리 땐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회의를 보이콧해 불참한 가운데 홀로 참석해 찬성을 했다.

청년정책위는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흩어져있는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정부 측 위원 20명과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총리가 맡고 부위원장 2명은 경제부총리와 민간위원이 맡는다. 부위원장엔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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