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공정한 민주당 원내대표선거 위해 최선”

22일 1차 회의 열고 원내대표 후보 등록 및 선거운동기간 의결
내달 7일 후보자 정견 발표 직후 과반수 득표로 선출
  • 등록 2020-04-22 오후 5:36:50

    수정 2020-04-22 오후 5:36:50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김영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이 22일 첫 번째 회의를 주재하며 공정한 선거를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총선에서 국민께서 민주당에 무한한 책임을 부여했다”며 “국민의 높은 기대와 요구를 받들어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이끌어야 할 책임여당의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를 관리하게 된 만큼 정말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제1차 회의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를 시작하며 선거운동기간은 등록 공고 직후부터 내달 6일까지 하기로 의결했다.

원내대표 선거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자총회를 통해 후보자 정견발표 직후 치른다. 소속 당선인들의 과반수 득표로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당규에 따라 결선투표를 거쳐 최다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초선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서 6일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해 정견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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