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재단, 장애가족 교육에 3억원 지원

  • 등록 2018-12-18 오후 5:06:53

    수정 2018-12-18 오후 5:06:53

허승조(왼쪽) 일주재단 이사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에서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태광그룹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은 지난 17일 푸르메재단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2019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 부모나 장애 형제가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일주재단은 매년 3억원씩 2022년까지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장애가족 교육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112명을 지원했다. 이중 장애인 기초수급지원가정이 100명(89%)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부모가 장애인인 만 13세 미만의 자녀 40명과 장애가 있는 형제·자매를 둔 만 18세 미만의 중고등학생 60명을 선정해 한가정에 연간 최대 200만원의 학업 및 예체능 교육비를 제공한다.

내년 지원이 필요한 가정 등은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포함)을 통해 내년 1월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 꿈나무들이 스스로 희망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일주재단은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는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주재단과 푸르메재단은 교육비를 지원받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하반기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비전캠프에 참가자도 선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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